해외 현지 전문가 활용 바이어 발굴 사업 참가업체 회의 개최

코로나 19 이후 해외 판로 개척이 막힌 금형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 현지 전문가를 활용한 바이어 발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우리 조합은 7월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영택 전무이사가 참가한 가운데 ‘해외 현지 전문가 활용 바이어 발굴 사업 참가 업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업체들은 해외 바이어의 금형 메인터넌스와 환율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면서 신규거래선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해외 현지 전문가 활용 바이어 발굴사업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 간 일본의 동경과 나고야, 미국의 디트로이트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각 지역별 8개사가 참가하게 된다. 사업내용은 현지 금형전문가를 고용해 지속적인 현지바이어 발굴 및 상담 주선, 월간 보고서 작성 및 의견 교환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사업 기간 종료 후에는 현지 상담회를 개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주요 지원 내역은 ▲잠재바이어 주선(월 2~3건 바이어 소개 및 견적요청 기대) ▲상담 후 사후관리 ▲잠재고객 리스트 제공 ▲현지진출 전략 수립 및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 소개 ▲현지 수출상담회 개최 등이다.

우리 조합은 앞으로도 조합원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이어나가는 등의 사업을 시행함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금형업체의 수출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