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가까이 참석하면서 인터몰드 코리아 2023 관심 입증

금형산업의 현주소와 지향점을 제시하는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이하 ‘인터몰드 코리아 2023’)’의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출품업체를 대상으로 한 회의가 열렸다.

2월 2일 우리 조합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 출품업체 회의’에는 60여 업체의 관계자가 100명 가까이 참석해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인터몰드 코리아 2023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인터몰드 코리아 2023에 참가하는 업체들의 원활한 전시운영 및 전시회 참가 효과의 극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열린 이번 설명회는 우리 조합 임영택 전무이사의 인사말과 최명종 전시사업팀장의 전시 관련 브리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금형산업 혁신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가운데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3홀에서 열리며, 개막식을 비롯해 금형 및 부품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금형 및 관련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전시 기간 동안 열린다.

아울러, 전시기간 동안에는 국가뿌리센터 및 지자체(경기TP, 부천)공동관과 조합원사 공동관, 금형관련 학교 홍보관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기업에게는 국내 전시품 반출·입 시 중장비 지원과 온라인 전시관 동시 운영·월간 뉴스레터를 통한 홍보 등 참가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한편, 4년 만의 현장 전시회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이번 참가업체 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전시물품 입·반출과 장치공사, 부대시설 운영 등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발표가 끝난 뒤에는 열띤 질문세례가 이어지기도 했다.

전시사업팀 관계자는 “이번 인터몰드 코리아는 코로나 19 이후 4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라며, “출품업체와 참관객 모두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전시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